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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관리원, 전국 주유소 등 대상 '특별 기획 검사' 전격 실시
송고일 : 2026-03-06
서울 시내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차량에 셀프 주유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전국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 검사'를 전격 실시한다. 석유관리원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격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이에 편승해 불법 석유 유통이 자행되고 있음을 파악하고 이를 차단하기 위해 6일부터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석유 시장 특별 기획 검사’를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기획 검사'는 주유소 기름값이 하루 만에 리터당 100원 이상 상승하는 등 유가 급등기를 악용해 가짜 석유를 유통하거나 부당 이득을 취하는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강력한 조치다. 이를 위해 석유관리원은 지자체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격 상승에 편승한 이상 거래 의심 주유소를 대상으로 매월 2000건 이상을 대대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가 급등기에 발생하기 쉬운 세금 탈루 목적 ‘무자료 거래’를 뿌리 뽑기 위해 국세청, 수사기관 등 유관 기관과 고강도 합동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석유관리원은 중동 상황 등 대외 변수가 사라질 때까지 국내 석유제품 수급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특별 기획 검사' 기간 동안 불법 석유 유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 신고센터(홈페이지 www.kpetro.or.kr / 오일콜센터 1588-5166)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중동 상황으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국민이 석유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석유 유통 시장에 대한 집중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