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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청정수소 시장 활성화 위한 국제 협력 모색

가스신문
2025-09-20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청정수소 시장 창출 및 교역 활성화를 위한 '제4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이 지난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주요 수소 관련 기관과 전문가 250여 명이 참석하여 청정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에는 S&P 글로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일본 JOGMEC(광물·에너지 안보기구), 유럽 H2글로벌, 인도 GH2 인디아(수소협회) 등의 해외 주요 기관과 한국에너지경제연구원, 전력거래소 및 국내 수소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각국의 수소 시장과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청정수소 교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에너지 리서치 기관인 S&P 글로벌은 수소 시장 및 정책 동향 발표에서 지정학적 긴장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건설·운영 중인 수전해 수소 프로젝트 규모가 2025년 6월 기준으로 약 18GW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각국이 탄소집약도에 기반한 청정수소 정책과 시장을 마련하는 것이 이러한 증가의 주요 동인 중 하나이며, 향후 청정수소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각국의 수요 창출 및 공급망 구축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OECD는 청정수소 프로젝트 투자 현황을 통해 2030년까지 계획된 글로벌 청정수소 전주기 관련 투자가 전년 대비 20% 증가한 6800억 달러로 추정된다며, 수소산업이 각국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OECD는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시장 창출과 기업 리스크 분담을 추진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해외 주요국의 수소 관계기관 발표도 이어졌다. 일본 JOGMEC은 15년간 총 3조 엔 규모의 청정수소 연료가격차액지원제도를, 유럽 H2글로벌은 청정수소 수요-공급자 양면 경매시장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인도 GH2 인디아는 2030년까지 연간 500만 톤의 청정수소 생산 및 수출 계획을 발표하며, 주요국 간 협력을 통해 청정수소 시장과 수요를 함께 창출하는 것의 중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덕열 수소경제정책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새 정부에서도 수소를 탄소중립 이행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보고, 청정수소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각국이 함께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을 적극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역을 활성화하여 청정수소 경제의 실현을 앞당기자”고 강조하며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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