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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에너지 전망⑨] 기후테크 및 ESG 경영 중요성 증대
송고일 : 2026-03-09
2026년은 기후테크와 ESG 경영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2026년 한국 에너지 전망에서 기후테크와 ESG 경영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금융투자, 기술지원, 제도 개선 등을 포괄하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에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기업들의 혁신 역량 강화 및 관련 산업의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다. 소비자와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과 ESG 실천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를 강화하여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ESG 경영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주
정부는 기후 위기 대응을 한국의 성장 기회로 인식하고,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투자를 강화하는 동시에, 기후테크와 ESG 경영을 통해 녹색 경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는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 한국 에너지는 기후테크 중심의 혁신과 ESG 경영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전환을 실현하며 이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신뢰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기업과 정부가 협력하여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방향이 강조되는 시기다.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정부 지원 전략
정부는 2026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산업 육성과 에너지 효율 혁신에 집중하면서 기후테크 분야에 민·관 합동으로 약 145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산업기술혁신펀드 내 4000억 원 이상의 정책펀드를 조성해 R&D와 사업화 지원, 해외 시장 진출까지 폭넓은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산업 육성,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전력망 확충 등 탈탄소 기반 인프라가 핵심 추진 과제다.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도 2026년까지 100개 이상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후테크 분야의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환경부 및 관련 기관들은 2024년부터 ESG 평가를 본격화해 기업의 환경 책임과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와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은 ESG 평가를 고려한 투자 정책을 수립해 친환경기업 대출 및 녹색금융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 부문에서의 ESG 경영이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견인하고 있다.
투자 규모 및 재정지원 및 산업 성장 전망
2026년 기후테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 예산은 총 14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재생에너지 설비,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스마트그리드 구축 등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KDI에 따르면, 2026년 기후테크 산업은 연평균 15~20%의 성장률을 보이며, 관련 고용도 3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탄소중립 관련 신기술 개발과 수출이 활성화됨에 따라 국내 기후산업의 글로벌 위상도 강화될 전망이다.
2024년부터 ESG 공시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2026년까지는 대기업 전반으로 확대되어 ESG 평가 결과가 투자 및 고객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정부와 기업 간 협력 강화, 친환경 핵심 기술 상용화,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확대가 과제로 부각된다. 또한 지역별 기후테크 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이 추진돼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
혁신 금융상품과 녹색채권(그린본드) 활성화도 정책 지원 수단으로 확대되며, 지속가능금융이 탄소중립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2026년 기후에너지 분야 주요 데이터 및 정책 현황
정책 예산 배분 현황 (단위: 억 원)
분야 2026년 정부예산 주요 내용
기후테크 R&D 5000 CCUS, AI 에너지 최적화, 배터리 기술
재생에너지 보급 3500 태양광·풍력 확대, ESS 설치 지원
ESG 경영 활성화 2000 ESG 공시 강화, 녹색채권 활성화
청정수소 산업 1800 수소 생산·저장·운송 기술 개발
분산에너지 특구 1000 지역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 지원
기술 개발 로드맵 (2024~2028년)
기술분야 2024 2025 2026 2027 2028 비고
리튬금속 배터리 연구개발 파일럿 생산 상용화 생산 확대 글로벌 진출 LG·삼성 주도
전고체전지 기초 연구 소재 개발 파일럿 상용화 추진 완성 안정성 강화 중심
AI 기반 에너지 관리 프로토타입 실증단지 구축 확산 고도화 표준화 분산형 연계 중심
CCUS 인증 파일럿 산업 적용 대규모 구축 안정화 국책 R&D 강화
청정수소 생산 연구개발 시범사업 확대 산업화 시장 진입 정부 지원 강화
자료출처: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표조 제작 : 투데이에너지
2026년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책임 있게 달성하고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탈탄소와 녹색 전환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기업의 저탄소 전환 지원, 녹색 사회 조성, 기후테크 혁신 지원을 목표로 하며, 특히 맞춤형 정책 지원과 규제 완화를 통해 기후테크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클린·카본·에코·푸드·지오 등 5개 분야별 기후테크 기술 혁신을 위한 연합체가 출범했다. 이를 통해 기후테크 전용펀드 조성, 실증단지(클러스터) 구축, 제도 정비 등 정책 지원을 확대하며,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서울연구원 2026년 업무보고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AI 및 빅데이터랩 구축 등 첨단기술 활용이 핵심 과제로 포함되어,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기후테크 발전이 기대된다.
ESG 경영 실천률 70% 이상으로 증가 예상
2026년까지 상장 대기업 및 중견기업 중심으로 ESG 공시 의무화가 정착되면서 기업들의 ESG 경영 실천률은 70%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SG 성과가 투자 및 소비자의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자리매김하며, 기업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증대에 기여한다. 이에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 확대, 제도적 환경 개선, 혁신 금융상품(녹색채권 등) 활성화가 필요하다.
분산형 전력망 구축 및 지역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며 AI 기반 에너지 최적화 기술과 결합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개발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야 한다.
주요 기후테크 기술개발 현황을 보면, 정부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핵심 기술 개발에 2026년까지 집중 투자하며,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실증단지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와 동시에 CCUS의 비용 효율성 향상을 위해 촉매 소재와 디지털 제어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에너지 저장과 연계한 CCUS 기술의 상용화가 추진되며, 탄소 배출량 실질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전력망 및 수요관리시스템. 핵심 기후테크로 주목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전력망 및 수요관리(Demand Response) 시스템이 핵심 기후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AI가 실시간 수요·공급 데이터를 분석해 전력 소비 최적화를 돕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에도 신속 대응하는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있다. KT, LG CNS 등 ICT 기업들이 이 분야에서 기술을 선도하며, 전력·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기차 및 ESS용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이 활발하다. 리튬금속 전지, 고체전해질 배터리(전고체전지) 연구가 대표적이며 화학적 안정성 강화와 원가 절감을 위한 연구개발이 집중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를 필두로 고효율 배터리 생산 기술이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 기술 고도화와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분산전원 연계 기술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핵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통합관리 시스템과 스마트 에너지 저장기술 개발로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적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산업별 ESG 경영 사례, 사회적 가치 창출 실천
에너지·전력 산업=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4년 환경부 ESG 브랜드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친환경 원전 운영, 재생에너지 확대, 안전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은 전력 소매시장 개편과 스마트그리드 투자,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로 지속가능 경영 모델을 체계화하고 있다.
ICT 및 정보통신 산업=KT는 AI 기반 전력관리 솔루션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소비와 탄소 저감에 기여 중이며, ESG 경영보고서에 탄소배출 감축, 협력사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LG CNS는 공급망 ESG 평가 시스템과 친환경 데이터센터 운영,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금융산업=하나금융지주는 ESG 투자 확대 정책 하에 친환경 프로젝트 금융 및 녹색채권 발행을 통한 기후금융 활성화에 집중하며,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있다. ESG 평가 결과를 대출 및 투자 시 핵심 기준으로 적용, 산업계의 탈탄소화 정책에 복합적으로 기여하는 금융기관 모델을 구축 중이다.
제조업 및 석유화학=대기업 중심으로 제조 공정 내 에너지 효율화, 폐기물 저감, 친환경 원료 사용, 지속가능 공급망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은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과 ESG 공시 강화로 친환경 소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2026년 한국의 기후테크는 탄소포집기술, AI기반 에너지 최적화, 차세대 배터리 소재 및 분산에너지 시스템 중심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에너지·ICT·금융·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통해 친환경과 사회책임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정부 정책과 민간 혁신이 어우러져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 발전의 병행 실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