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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 매각 저지 2차 총파업…노조, 12일 국회 앞 집회 예정
송고일 : 2026-03-10
[에너지신문] SK브로드밴드노동조합(SK스토아지부)은 오는 3월 12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SK스토아 매각 저지 2차 총파업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총파업 집회는 SK스토아 매각 추진과 관련해, 방송 공공성 훼손 및 중소기업·협력업체 생태계 위협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국회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방송법상 심사 책임을 다해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불허(기각)해야 한다는 점을 사회적으로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동조합은 앞서 2026년 1월 27일, 과천정부종합청사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앞에서 ‘SK스토아 매각 저지 1차 총파업 집회’를 개최하고, 방송 공공성·시청자 권익·중소기업 판로에 미칠 영향을 이유로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불허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같은 날 방미통위에 1차 의견서(2026.1.27)를 제출하며 심사 기준에 따른 엄격한 검증을 요구했다.
이후 노동조합은 1차 총파업 이후에도 문제 제기를 멈추지 않았다.
1월 28일부터 방미통위 앞에서 전 조합원 참여 릴레이 1인 시위를 매일 이어가며 책임 있는 심사를 촉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차 의견서(2026.3.5)를 추가로 제출해 방송법상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제도의 취지와 심사기준(공적 책임·재정능력·시청자 권익보호 등)에 따른 실질 심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기업 거래가 아니라, 방송채널 기반의 데이터홈쇼핑 사업자에 대한 공공성·시청자 권익·중소기업 판로와 직결된 심사 사안이며, 부실한 검증 또는 형식적 절차로 결정될 경우 산업 생태계 전반에 돌이키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협력업체들은 정산·거래 안정성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은 이러한 현장 우려가 심사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1차 총파업과 릴레이 시위, 의견서 제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불안은 해소되지 않았다”며 “이번 2차 총파업은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방송 공공성과 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문제 제기”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방미통위가 형식적 판단이 아니라 법과 원칙에 따른 엄격한 심사로 국민의 권익과 시장의 안정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