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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EA 에너지, 미국 전력망 현대화 지원 2500만 달러 투자

    송고일 : 2026-03-25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전력망 현대화와 증가하는 분산형 전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제조 투자가 미국 남동부에 결실을 맺었다.

    전력 인프라 장비 제조업체 TSEA 에너지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에덴에 새로운 전압 조절기 제조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2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TSEA의 미국 내 첫 산업 운영으로, 지역 공급망 강화와 전력망 신뢰성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신설되는 에덴 공장은 단상 단계 전압 조절기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며, 최대 1100A 명목 전류와 36.2kV 정격 전압을 지원하는 장비를 제조하게 된다. 생산 라인에는 첨단 전자 제어장치와 최신 통신 프로토콜, 사이버 보안 기능이 통합돼 유틸리티의 원격제어·모니터링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다. 회사는 제조 운영을 2026년 4분기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TSEA는 현재 브라질 등 해외 제조 거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내 40곳 이상의 전력회사에 장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덴 시설 가동을 통해 미국 고객과의 물리적 근접성을 확보함으로써 제품 가용성과 납기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제조 능력은 최소 두 배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지역 경제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록킹엄 카운티의 지역 인력 기반을 활용해 제조·엔지니어링·운영·관리 분야에서 약 1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고숙련 인력과 비즈니스 친화적 환경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젝트의 유치를 환영했다.

    전력망 측면에서 전압 조절기는 분산에너지 확대와 전력 흐름의 양방향화로 복잡해진 배전망에서 전압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다. 태양광, 배터리 저장장치, 전기차 충전 등 분산자원이 늘어남에 따라 전압 변동을 실시간으로 보정하는 기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유틸리티는 전압 조절기 도입을 통해 기존 설비의 효율적 활용과 서비스 신뢰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설은 주로 미국 전역의 유틸리티, 전력 협동조합, 지방 배전 업체를 고객으로 삼아 노후 인프라 교체와 신규 자원 통합, 전력 품질 향상 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TSEA의 에덴 투자 발표는 전력 장비의 지역 생산 확대를 통해 전력망 현대화·지역 고용·공급망 안정성이라는 세 가지 과제에 동시 기여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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