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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구미재활병원, 구미시와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업무협약
송고일 : 2026-03-26
▲ 갑을구미재활병원은 26일 구미시청에서 구미시와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에너지신문] KBI그룹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구미재활병원은 구미시청에서 구미시와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구미+ 어린이재활센터' 사업의 핵심 참여기관으로 갑을구미재활병원이 선정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필요로 하는 0세에서 18세 환아에게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식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는 2026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 3월 기준 이미 221명의 진료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춘 센터에 총 20명의 운영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재활사, 사회복지사 등 필수 치료 인력이 고루 배치되어 뇌성마비, 발달지연, 중추신경계 손상, 보행이상, 척추측만 및 자세이상, 신생아 사경 및 족부질환 등 다양한 소아 재활 대상 환아들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한다.
주된 진료 대상은 13개월 이상 13세 이하 환아이며,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토요일은 8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구미지역 소아의료 인프라 구축에서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구미시는 그동안 신생아, 응급, 경증 분야에서 소아의료 체계를 갖춰왔으나 소아재활 분야는 공백으로 남아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아의료 4대 축을 완성하게 됨으로써 구미 시민들이 치료를 위해 대구 등 인근 대도시까지 원거리 이동을 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구미권 소아재활의료 관내 이용률은 2.9%에 불과해 인근 포항권(94.9%), 경주권(42.9%)에 비해 현저히 낮은 실정이었다.
갑을구미재활병원은 2013년 설립 이후 구미지역 유일의 재활의료기관으로서 재활의학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한방재활의학과 등을 운영하며 189병상을 갖추고 있다.
재활치료실에서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인지치료, 로봇재활치료 등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514,828건의 재활치료를 시행했다.
또한 2021년 경상북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6년에는 3기 연속 지정(2026.3.1.~2029.2.28.)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경북 재활의료를 선도하고 있다.
갑을구미재활병원 박한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미 어린이들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소아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단순한 치료의 공간을 넘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희망의 거점’으로 운영해 공공 의료 인프라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 어린이재활센터’는 4월 중순 3층 치료실 확장 공사를 마치고 6월 이후 공식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