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4월 LPG수입가격 한 달 만에 폭등…평균 232.5달러 ‘↑’ 충격

    송고일 : 2026-03-31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LPG수입가격이 한 달 만에 급등하며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3월 동결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국제 LPG가격이 4월 들어 사상 초유의 폭등세를 보이면서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는 국내 LPG수입사인 E1과 SK가스에 4월 국제 LPG가격(CP)을 프로판 톤당 750달러, 부탄 800달러로 통보했다. 이는 전월 대비 프로판은 205달러(37.6%), 부탄은 260달러(48.1%) 각각 인상한 것으로, 평균 232.5달러 인상된 수준이다.

    LPG수입가격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석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3월에는 동결됐다. 겨울철 난방 수요가 마무리되며 글로벌 LPG 소비가 둔화된 계절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결국 4월 들어 상황은 급변했다. 최근 미국ㆍ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됐고, 이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LPG가격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중동은 글로벌 LPG공급의 핵심 지역인 만큼, 정세 불안은 가격 변동으로 즉각 이어지는 구조다.

    무엇보다 이번 수입가격 폭등으로 국내 LPG가격은 상상할 수 없는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LPG수입사들이 이미 누적된 원가 부담이 큰 상황에서 수입가격이 폭등하면서, 향후 국내 가격 조정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월에는 계절적 비수기로 가격이 동결됐지만, 4월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가격 상승 압력이 크게 작용했다”며 “향후에도 국제유가와 중동 정세에 따라 LPG수입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이전 도시가스 배관망 414km 추가…경기도, 2449억원 투입 다음 산업통상부, 추가경정예산안 9241억원 …석유 등 공급망 안정화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