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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 속 2030년까지 에너지산업 자율운영 투자 확대”
송고일 : 2026-04-02[에너지신문] 에너지 및 화학 산업에서 자율 운영(Autonomous Operations)이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12개국 에너지·화학 산업 고위 임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1.5%는 향후 5년 내 자율화 고도화를 최우선 전략으로 꼽았으며, 이 비율은 10년 내 44%까지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율화를 낮은 우선순위로 인식하는 비율은 전 세계적으로 5% 미만에 그쳤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공 이미지.경영진들은 자율화에 대한 긴급성이 높아지는 주요 배경으로 사업적 압박을 지목했다. 자율화 도입이 지연될 경우 운영 비용 증가(59%), 인재 부족 심화(52%), 경쟁력 저하(48%) 등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반대로 자율화 도입 과정에서 우려되는 요인으로는 높은 초기 투자 비용(34%), 레거시 시스템(30%), 조직 내 저항(27%), 사이버보안 우려(26%), 규제 불확실성(25%) 등이 꼽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자율화 성숙도 보고서(Global Autonomous Maturity Report)’는 전기화(Electrification), 자동화(Autom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가 결합되며 산업이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AI 수요는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약 1000TWh 수준으로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효율적이고 회복력 있는 운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AI-에너지 연계 환경에서 응답자의 49%는 AI를 자율화 가속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어 사이버 보안 기술,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디지털 트윈, 첨단 공정 제어, 개방형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 등이 언급됐다.
이번 연구는 북미, 유럽, 아시아, GCC 등 4개 주요 지역 12개국의 에너지산업 고위 임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스크 리서치와 글로벌 에너지 및 화학 산업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