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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CEPA 5월1일 조기 발효 합의...에너지·자원 협력 가속화 전망
송고일 : 2026-04-04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3일 UAE 외무무역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갖고 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의 발효 시기를 2026년 5월 1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CEPA가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는데 공감했다.
CEPA의 조속한 발효 합의는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와 에너지·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심화라는 현실을 반영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산업부는 CEPA가 원유·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와 공급망 복원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UAE가 우리나라의 주요 나프타 공급국이라는 점에서 실질적 이익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CEPA를 통한 경제협력의 구체적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기 위해 에너지·자원 분야에서의 협력 틀을 우선 가동할 방침이다.
여한구 본부장은 화상 면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상황으로 인한 통관 애로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중동 정세가 안정되는 대로 양국 정상 임석하에 구성하기로 한 경제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디지털·공급망·에너지·자원 등 주요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의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CEPA 발효 효과가 빠르게 체감되도록 실무 차원의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