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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강원본부, '제로에너지빌딩 1등급'...업무시설 최초

    송고일 : 2026-04-06

    [에너지신문] 한전이 강원본부 사옥을 연면적 1만 5000㎡ 이상 국내 업무시설 중 최초로 ‘에너지자립률 100%’의 제로에너지빌딩(ZEB) 1등급 건물로 신축한다.

    한전 강원본부 신축사옥은 춘천시 후평동에 연면적 1만 6471㎡ 규모로 올해 하반기에 착공,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한전은 당초 ZEB 3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나, 정부의 공공기관 K-RE100 추진 등 정부 정책을 주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ZEB 1등급으로 상향 추진키로 했다.

    ▲한전 강원본부 신사옥 조감도.
    ▲한전 강원본부 신사옥 조감도.

    한전은 에너지자립률 100% 이상 달성을 위해 고효율 태양광 패널을 확대 설치하고,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을 총집결한다. 특히 자체 연구개발 중인 유리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BIPV, 기존 실리콘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초고효율 태양광 탠덤셀, 수소연료전지 등을 시범 도입하는 등 신축 사옥을 에너지신기술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후 차세대 기술 및 에너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건물 내부 벽체를 자유롭게 변경 및 조정할 수 있는 가변형 모듈식 구조로 시공, 공간의 활용성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신기술과 신산업을 주도하며 국내 에너지 생태계 혁신을 이끄는 국가대표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과 인프라 부족으로 민간 진입이 어려운 신산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개척, 개인과 기업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돕는 든든한 마중물 역할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강원본부 신축 사옥의 ZEB 1등급 추진은 공공기관이 정부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상징적인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제로에너지빌딩 건설을 지속 확대하고, 나아가 에너지 신기술 수준을 한 차원 높여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업무시설 중 제로에너지빌딩은 현재까지 약 1500여건이 인증(예비인증 포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연면적 1만 5000㎡ 이상 업무시설 중 ZEB 1등급 사례는 아직 없다. 에너지 소비량이 큰 대규모 업무용 건물이 ZEB 1등급 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공공기관 중 한전 강원본부 신축사옥이 최초의 사례가 될 전망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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