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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활유·선박용 중유 감소…유통시장 교란 ‘살핀다’
송고일 : 2026-04-08
▲ LNG선박에 급유를 하고 있는 모습.[에너지신문] 산업통상부가 최근 윤활유와 선박용 중유 가격 상승과 유통 물량 감소로 일부 산업 현장에서 수급 애로가 발생하는 상황과 관련해 유통시장 교란을 살핀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8일 제조사, 공급사, 판매사 등 유통구조 참여자 및 해양수산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석유제품 수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윤활유의 경우 3월 기준 정유사 생산량이 76만배럴로 지난해 3월 71만배럴 대비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지만 시중에서는 공급량 부족 문제가 대두된 바 있다.
선박용 중유 역시 연안지역과 제주도 등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윤활유와 선박연료를 대상으로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살폈다고 밝혔다.
제주도 및 연안지역 등 운송 취약지역에 대한 선박연료 공급 안정화 방안도 논의했다.
산업부는 앞서 이달 1일부터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파견해 윤활유, 선박연료에 대한 현장점검에 착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와 범부처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석유제품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왜곡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인위적 물량 조절이나 과도한 가격 인상 등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향후 추가적인 대응방안도 신속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휘발유·등유·경유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오일 콜센터’를 민생·산업과 직결되는 윤활유, 선박연료로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오일콜 센터는 전화 1588-5166, X(구.트위터)로 가격, 품질, 유통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제품수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매주 정례화)하고 유통구조의 전반적인 개선을 통해 수급 불안 요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