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KCL, 2MW급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전국 사업장 확대 추진

    송고일 : 2026-04-08
    ▲ 천영길 KCL 원장(좌 5번째)이 충북 오창사업장에서 2M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에서 송재봉 의원(우 5번째), 김종화 영인에너지솔루션(주) 사장(좌 4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천영길 KCL 원장(좌 5번째)이 충북 오창사업장에서 2M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에서 송재봉 의원(우 5번째), 김종화 영인에너지솔루션(주) 사장(좌 4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KCL(원장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8일 충북 오창사업장에서 2M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한국형 RE100(Renewable Energy 100) 캠페인에 참여하며 정부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정책에 자율적인 동참 확대를 선언하고 나선 셈이다.

    KCL의 2MW급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을 비롯해 천영길 KCL 원장과 태양광 발전설비 EPC(설계·조달·시공)를 총괄 수행한 영인에너지솔루션(주) 김종화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2050년까지 100%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이 ‘K-RE100(재생에너지 사용 확인)’ 제도를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지원사업 등 정책연계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KCL은 에너지·방산, 모빌리티, 화재·방재, 바이오·헬스, 건설, 화학 등 전 산업 분야에서 시험·검사·인증(TIC)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인증기관이다.

    KCL은 이번 오창 사업장 준공을 시작으로 전국 42개 사업장 중 연내 13개 사업장 건물 옥상과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총 2095k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연내 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약 2600MWh의 친환경 전력을 자체 생산하게 된다.

    KCL은 이를 통해 해당 사업장의 최대 전력수요(피크) 기준 약 20%를 태양광 발전으로 충당함으로써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경영 효율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비영리법인인 KCL은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그동안 비영리법인은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시 정부의 금융지원 대상이 아니었지만 기후에너지환경부 및 에너지공단과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비영리법인이 지원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 개선을 이끌어냈다.

    KCL과 같은 비영리법인은 생산 전력을 100% 자체 소비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에 대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 제도’에 등록할 경우 올해부터 ‘RE100 태양광’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최대 80%까지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민간 비영리법인이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동참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KCL은 일반 태양광 및 건물일체형(BIPV) 설비 성능시험을 비롯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등 에너지 산업 전반의 시험·인증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역할에 걸맞게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K-RE100(재생e 사용 확인)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기관 차원의 확고한 친환경 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KCL의 이러한 선도적 행보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란 전쟁으로 원유와 LNG 등 에너지 공급망 위축이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대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건물에너지 자립의 선도 사례로서 국가적 차원의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봉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KCL의 K-RE100 참여는 공공성과 책임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을 선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곳 충북 청주 오창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자립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급증하는 전력 수요와 국가적인 에너지 안보 위기 속에서 일궈낸 이번 준공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물에너지 자립 실천을 통해 민간부문의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정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 KCL의 오창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 KCL의 오창 태양광 발전설비 전경.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이전 HD한국조선해양, 2조원 규모 가스선·PC선 14척 수주 다음 자원안보 위기 대응…전국 지자체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간편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