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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21대 한명식 회장 취임
송고일 : 2026-04-09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지난 4월 8일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제21대 한명식 회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을 알렸다. 한명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술'이 가치를 인정받는 공정 생태계 구축과 중소 회원사를 위한 디지털 혁신 지원을 임기 내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협회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한명식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공급자가 주도하는 당당한 시장 구조’ 확립을 강조했다. 특히 가격 경쟁이 아닌 실력만으로 보상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의 가격 평점 산식을 개선하고, 엔지니어링 표준 계약서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이는 엔지니어들이 기술적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는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지원책도 구체화했다.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 회원사들이 AI 시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부 예산을 확보하여 공동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스마트화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조직 체질은 ‘현장과 실행’ 중심으로 재편된다. 취임과 동시에 ‘스마트엔지니어링위원회’와 ‘제도개선위원회’를 정책 컨트롤 타워로 개편 출범시켰으며, 인력난 해소와 외연 확장을 위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및 ‘대외협력위원회’를 신설했다. 또한, 협의회와 지회를 현안 해결 중심의 라운드 테이블 방식으로 전환하고 회장단 협의체를 가동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한 회장은 “현장을 떠나는 젊은 세대에게 희망찬 내일로 답해야 할 무거운 의무가 있다”며 “엔지니어로서의 기술적 양심과 진심을 다해 치열한 노력에 걸맞은 ‘정당한 대가’와 ‘당당한 권한’을 바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