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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공급 차질에 4월10일 유가 하락폭 제한

    송고일 : 2026-04-13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0일 국제유가는 미-이란 휴전 협정 체결 기대에 따라 하락했지만 사우디 공급 차질로 인해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30달러 하락한 96.5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72달러 하락한 95.20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13달러 하락한 100.87달러에 마감됐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논의를 앞두고 시장 기대가 부각됐다.

    또한 다음주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별도 협상 가능성도 제기됐다.

    로이터는 사우디 에너지시설 피격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외교 진전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이를 일부 상쇄하며 유가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9일 사우디 에너지 시설 피격으로 사우디의 원유 생산 능력은 약 60만배럴, 동서 송유관 처리량은 약 70만배럴이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통항은 여전히 정상 수준의 1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로이터는 10일 기준 최근 하루 동안 해협을 통과한 선박 대부분이 이란 관련 선박이라고 보도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평화협정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통항 보장이 포함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러시아는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드론 피격에도 불구하고 4월 초 원유 수출량이 전월 대비 일부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인 EIA는 4월 보고서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과 저장 용량 부족으로 중동 산유국의 원유 생산 차질이 3월 평균 약 750만배럴, 4월 910만배럴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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