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GIST, 풍력·열에너지 투트랙 연구센터 출범
송고일 : 2026-04-13
GIST 풍력열에너지활용기술연구센터 공동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 임기철)은 차세대 에너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세대에너지연구소 산하에 ‘풍력 연구센터(센터장 김태성)’와 ‘열에너지 활용기술 연구센터(센터장 이승현)’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응하고, 실증·평가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4월 9일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광주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각 센터의 연구 방향과 실증 전략이 공유됐다.
두 연구센터는 풍력과 열에너지 분야 핵심 기술 확보와 함께,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평가 연구에 초점을 맞춘다.
풍력 연구센터는 풍력터빈 통합 설계, 성능 해석, 드론 기반 설비 점검, 발전단지 제어 및 수명 예측(PHM), 발전량 예측 등 전 주기 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단지 운영 효율과 유지관리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열에너지 활용기술 연구센터는 배터리,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고집적 산업을 대상으로 고효율 열관리 및 열에너지 활용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나노 스케일 열전달 연구와 열 시스템 설계 최적화를 통해 산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두 센터는 국가 실증사업과 연계해 캠퍼스 기반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해 기술 검증과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태성 풍력 연구센터장은 “풍력은 재생에너지 확대의 핵심 자원”이라며 “통합 설계·해석 기술 확보를 통해 초대형 풍력발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 개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열에너지 활용기술 연구센터장은 “열에너지 관리는 배터리와 데이터센터, 반도체 산업의 성능과 직결된다”며 “고효율 열관리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GIST는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실증 인프라를 확대하고,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풍력 및 열에너지 기술 실증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RE100 산업단지와 연계해 발전단지 운영 효율 향상, 에너지 관리 최적화, 열 회수 시스템 등 다양한 실증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