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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1분기 中 동력 배터리 탑재량 4.1% 감소

    송고일 : 2026-04-15

    송파구 ‘BYD Auto 송파 전시장’ / 삼천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2026년 1분기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수요 둔화와 함께 구조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다.

    중국자동차배터리산업혁신연맹(CAEV)에 따르면 1~3월 동력 배터리 탑재량은 124.9GWh로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3월 단월 기준으로는 56.5GWh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14.9% 급증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 감소해 시장 둔화 흐름이 이어졌다.

    배터리 유형별로는 LFP 중심 구조가 더욱 강화됐다. 1분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99.0GWh로 전체의 79.3%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 반면 삼원계 배터리는 25.8GWh로 3.3% 증가하며 20.7% 비중을 기록했다.

    시장 집중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CATL(47.7%)과 BYD(16.8%) 두 기업이 전체 시장의 64.5%를 점유했고, 상위 5개 기업 점유율은 81.0%, 상위 10개는 93.9%에 달했다. 참여 기업 수 역시 감소하면서 시장이 소수 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월간 기준 순위가 하락하는 등 중위권 경쟁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반면 수출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1~3월 동력 배터리 수출은 56.8GWh로 전년 동기 대비 50.3% 증가했으며, ESS를 포함한 전체 배터리 수출도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종합하면 중국 배터리 시장은 내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LFP 중심 구조 고착화 △상위 기업 집중 심화 △수출 확대라는 특징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국 업체 중심의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는 방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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