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걸음으로 만드는 기부’ 가스공사, 참여형 ESG 캠페인 진행

▲ 2026년 걸음기부캠페인 포스터.
[에너지신문] 걷기만으로 탄소를 줄이고 기부까지 이어지는 ‘걸음 기부’ 캠페인이 올해도 이어진다.
목표 걸음 수를 늘리고 국민 참여 방식도 확대하면서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로의 확산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한국가스공사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간 ‘2026년 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저감을 실천하고,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로 이어지는 구조다.
참여자가 늘수록 환경 효과와 사회적 기여가 동시에 커지는 방식이다.
실제 성과도 적지 않다. 가스공사는 2021년부터 캠페인을 운영하며 4687명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이는 소나무 약 2만 2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맞먹는 13만kg 수준의 탄소저감 효과로 이어졌다. 같은 기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도 5억 3500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목표 걸음 수를 기존 2억보에서 2억 5000만보로 상향했다. 목표 달성 시에는 임직원 참여로 조성된 ‘온누리펀드’ 1억 5000만원을 활용해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원 사업 선정 과정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약 3주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등 참여 방식을 확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캠페인은 스마트폰 앱 포아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독려를 위해 캠페인 종료 후 상위 40% 이내 참여자 가운데 7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걷기라는 일상적인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나눔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참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