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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새 협상안 제시 등에 5월1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6-05-04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5월1일 국제유가는 이란의 새로운 협상안 제시로 하락한 가운데 미국의 이란 공격 재개 가능성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3.13달러 하락한 101.9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23달러 하락한 108.17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싱가포르 Labour Day 휴일로 가격정보가 없었다.

이란은 4월30일 새로운 휴전안을 미국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이란 국영통신 IRNA는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에 새로운 협상안을 4월30일 전달한 것으로 보도했다.

새로운 협상안에서 이란은 핵문제도 협상 의제로 포함할 수 있다고 입장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이란이 미국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1일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제시한 휴전안에 대해 “기존 제시안 대비 진전을 이뤘지만 미국의 요구사항 충족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부정적으로 반응을 보였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국제유가는 이란 수정 협상안에 대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응이 전해지면서 장 종료 후 상승세로 전환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 중부사령부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위한 새로운 군사 옵션을 보고 받음에 따라 이란 공격 가능성도 지속됐다.

5월1일 미국은 이란 석유 거래와 관련된 법인 등에 대한 추가 제재를 시행했다.

제재 명단에는 선박 간 환적 방식 등으로 이란산 석유 수출에 관여한 중국 기업법인 등이 포함됐다.

한편 미 재무부는 지불수단에 상관없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보장하는 대가로 이란에 통행료를 지급하지 않도록 경고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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