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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 팔당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

투데이에너지
2026-05-07
한강환경청, 팔당 오수처리시설 특별점검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대비해,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팔당 상류 지역에 있는 오수처리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한다.

점검은 행락객이 급증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과 녹조 발생 요인 등을 사전에 차단해, 수도권 시민의 소중한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의 수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 숙박시설,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중 처리용량이 1일 100톤 이상인 대형 오수처리시설과 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캠핑장 오수처리시설이다. 또한 녹조경보(관심) 발령 시에는 녹조의 먹이원인 영양염류(질소, 인)를 많이 배출하는 식품제조업체 등의 폐수배출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점검에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방류수를 채수하여 수질기준 초과 여부를 점검하고, 무단 배출이나 시설 비정상 가동 등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발된 시설에 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등 엄정히 조치할 방침이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팔당 상수원의 수질 관리는 수도권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취약 시기에 맞춘 선제적이고 촘촘한 점검을 통해 오염 유입을 차단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이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캠핑장 오수처리시설 방류수를 채수하는 모습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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