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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신임 사장 재공모, 후보군 10여 명 지원

투데이에너지
2026-05-07
가스공사 신임 사장 재공모, 후보군 10여 명 지원

가스공사 본사 전경/가스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에 10여 명 안팎의 인사가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4월 17일 사장 초빙 공고를 내고 2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했다.

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이번 공모에는 전직 정치인과 가스공사 및 에너지 공기업 출신 인사 등 10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는 이전 공모 지원자 일부도 다시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11월 신임 사장 공모를 실시해 지원자 15명 가운데 5명을 최종 후보군으로 압축했으나,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 재공모를 요청하면서 절차가 중단됐다.

당시 산업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후보자 재추천이 가능하다는 점을 근거로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노조 반발과 인사 검증 부담 등이 재공모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제기했다.

가스공사 노동조합은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공공성, 도덕성 검증이 필요하다며 재공모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도 지원자는 공공기관 운영 관련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최근 공사와 이해관계가 있는 기업 재직자나 일정 기간 내 공직 재직자 등에 대해서는 지원 제한 기준이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위는 제출 서류를 토대로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복수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주주총회 의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신임 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 평가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향후 인사 검증과 공운위 심의, 주주총회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이르면 7월 말, 늦으면 8월 초쯤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가스공사 임추위는 비상임 이사 2명에 대한 공모도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함께 진행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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