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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문제 드러내기·이기는 실행’으로 일등 기업 도약 선언

투데이에너지
2026-05-11
LG전자, ‘문제 드러내기·이기는 실행’으로 일등 기업 도약 선언

LG전자 류재철 CEO가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LG전자를 위한 '리인벤트 2.0'을 발표하고 있다. / LG전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LG전자가 ‘문제 드러내기’와 ‘이기는 실행’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조직문화 캠페인 ‘리인벤트(REINVENT) 2.0’을 선포하며 일등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한다. 류재철 CEO는 취임 후 첫 전체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매일의 작은 변화가 모여 거대한 성장을 이룬다는 업무 철학을 공유했다.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서 류 CEO는 1989년 가전연구소 입사 이후 37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매일 1%의 진보가 1년 뒤에는 약 40배의 격차를 만들지만, 1%의 퇴보는 약 1,480배의 후퇴로 이어진다"며 오늘 당장 시작하는 1%의 개선된 행동이 미래 경쟁력의 시작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발표된 ‘리인벤트 2.0’은 기존의 핵심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문제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방점을 두었다. ‘문제 드러내기’는 해결해야 할 사안을 정확히 파악하고 주저 없이 드러내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류 CEO는 문제의 크기가 곧 개선의 크기임을 강조하며, 경영진부터 앞장서서 문제를 발전의 기회로 인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기는 실행하기’는 경쟁 관점에서 유효한 속도와 결과를 도출하는 프로세스를 의미한다. 단순히 열심히 하는 수준을 넘어, 결과물을 먼저 생각하고 상대적인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실행 경쟁력을 갖추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품질·비용·납기(Q·C·D)로 대표되는 근원적 경쟁력 재건과 제품 리더십 강화, AX(AI 전환)를 통한 실행 가속화 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류 CEO는 "위기를 이겨내는 해법은 본질에서 찾아야 한다"며 기본기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LG전자의 혁신 DNA와 저력을 믿고 작은 변화를 모아 미래를 바꾸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LG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장 소통 창구를 마련해 리인벤트 2.0의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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