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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엔지(주), 매니폴드, 의료기기 제조인증 취득
정보이엔지가 제작한 매니폴드(왼쪽)와 매니폴드 내부 모습.
[가스신문 = 박귀철 기자] 특수가스공사 전문업체인 정보이엔지(주)(대표 윤영국)가 올해 3월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용 산소혼합 공급기’에 대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 8월 29일에는 ‘의료용 가스공급장치(매니폴드)’에 대해서도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취득했다.
정보이엔지는 이에 앞서 올해 2월 8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를 취득한 바 있으며, 약 7개월간의 연구 끝에 의료용 가스공급장치를 개발,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완료했다.
정보이엔지가 인증받은 매니폴드는 제약회사, 바이오연구소, 시험실에서 사용됨은 물론 대형병원이나 소규모 의원 등에서 환자의 시술과 치료과정 중 의료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흡인하는 장비로 의료진의 의료활동을 돕도록 고안된 장치다.
이 회사가 개발, 제작하는 매니폴드는 한쪽 의료용 가스용기가 8∼9bar 압력으로 사용 중 소진될 경우 자동으로 다른 용기의 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자동 변환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기존업체들은 동파이프로 시공된 제품을 사용하는 반면 정보이엔지는 스테인리스 316L 배관으로 제작함으로써 환자 및 약품 제조와 시험기기 등에 가스를 고순도 상태로 공급할 수 있다.
이번 매니폴드의 외함은 높이 2,100mm, 너비 1,000mm, 폭 1,200mm며, 의료용 가스용기 2개를 비롯해 레귤레이터, 긴급차단장치, 컴프레서, 진공펌프, 안전밸브, 압력스위치, 필터 및 중앙에서 제어하는 모니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 의료용 가스용기는 2∼10개까지 다양하게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정보이엔지는 이번 매니폴드에 2차 압력조정기의 오작동 발생 시 1차 용기에 긴급차단장치, 2차 매니폴드에 긴급차단장치를 설치함으로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안전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제약사나 병·의원에서 매니폴드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만들어 안내하고 있다.
정보이엔지의 윤영국 대표는 “현재 대형 제약사는 의료기기 제조 인증서를 요구하는 추세에 있고, 향후 중·소형 제약사 또는 크고 작은 병·의원에서도 인증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미리 대비함으로써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매니폴드가 의료용으로 사용되므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작·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보이엔지는 2001년 5월에 설립된 가스공사업 제1종 업체로 그동안 두산퓨얼셀 익산공장, 충주 코오롱 생명과학바이오, SK 오송공장, 보령제약, 대원제약, 삼성제약, 명인제약, HNG콜마 오송공장, 큐로셀 오송공장, 대웅바이오, 에스바이오, 지아이셀, 머크코리아 등 많은 현장에서 특수가스 및 의료용 가스설비를 시공하고 있다.
정보이엔지가 제작하는 의료용 산소혼합기(왼쪽)와 매니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