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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등에 5월13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6-05-14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3일 국제유가는 미-중 정상회담 및 보스턴 연준 총재의 연준 긴축 가능성 언급으로 하락했지만 IEA의 공급 차질 우려로 유가 하락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1.16달러 하락한 101.02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14달러 내린 105.6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인과 동일한 104.90달러에 마감됐다.

14일 베이징에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관계 안정 및 이란 문제 논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수전 콜린스 총재는 13일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경우 물가 목표 2% 달성을 위해 일부 긴축 정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1.4% 상승하며 2022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 갈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 내부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에너지정보청인 EIA가 발표한 8일 기준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431만배럴 감소한 4억5288만배럴을 기록하며 로이터 전망치 210만배럴 감소를 상회하는 감소폭을 나타냈다.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408만배럴 감소한 2억1571만배럴을 기록했고 등유와 경유 등 중간유분 재고는 19만배럴 증가한 1억253만배럴을 나타냈다.

13일 발간된 IEA 월간 석유시장보고서는 중동 산유국의 생산 차질로 인해 2026년 3분기 말까지 글로벌 석유 공급 부족 가능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에너지 시설 드론 공격 영향으로 4월 러시아 원유 생산이 전월 대비 46만배럴 감소한 점도 공급 차질 요인으로 지목됐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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