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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公, 여름 자연재난 대응체계 운영

투데이에너지
2026-05-14
수도권매립지관리公, 여름 자연재난 대응체계 운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경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1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재난생활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재난폐기물의 신속하고 안전한 처리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재난 발생 이후 대량으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해 2차 환경오염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생활폐기물은 침수 피해 현장에서 발생한 생활계 폐기물과 토사 등이 혼합된 상태로 긴급 반입되는 폐기물로, 일반 생활폐기물과 달리 재난 대응 차원의 신속한 처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제3매립장(1단계)에 별도 매립구역을 한시적으로 운영해 이를 신속히 처리하고 악취와 침출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관리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폐기물 위를 흙으로 덮는 복토 두께를 기존보다 강화하고, 빗물 유입 차단시설과 방수용 천막덮개를 설치하여 사면 붕괴와 폐기물 유출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생활폐기물 반입 시 탈취제 사용량과 방역작업을 평시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간이소각기 추가 설치와 24시간 환경순찰반 운영을 통해 악취 발생 여부를 집중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 예보가 발효될 경우, 즉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필요하다면 피해지역 현장점검과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운영하는 등 재난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재난폐기물 처리는 일반적인 폐기물 반입과는 다른 재난 대응 업무”라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받은 지역의 환경오염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 주변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악취, 비산먼지 관리와 환경안전 대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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