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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E1 등 LPG수입 양사, 1분기 실적 희비 엇갈려
송고일 : 2026-05-15
▲ E1 여수 LPG기지와 SK가스 평택기지 볼탱크의 모습.[에너지신문] 중동 사태로 국제LPG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한 트레이딩 성과가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의 1분기 실적을 엇갈리게 한 것으로 보인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수단으로 헷징을 하는데 유가 급등에 따른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커지면서 세전이익이 늘어난 가운데 트레이딩을 중계무역 성과가 LPG수입 양사의 명암을 다르게 나타나게 된 것으로 보인다.

SK가스(대표 윤병석)는 1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3월말까지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6352억5700만원으로 전년동기 1조8270억3100만원 대비 44.24%, 영업이익은 2276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 1129억1000만원에 비해 101.6%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673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873억500만원에 비해 무려 206.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SK가스가 이처럼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낸 것은 중계무역을 통한 해외 LPG 트레이딩 성과를 이끌어 내고 울산 GPS발전사업이 실적 성장을 을 견인한 가운데 스프레드 개선으로 석유화학 자화사인 SK어드밴스의 실적도 개선된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같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는 중동 전쟁 영향으로 국내 가격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면서 원가부담이 일부 남아 있고 파생상품 실물 손실부담이 높아지게 돼 1분기에 비해 실적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하절기에 진입하면서 LPG수요 감소가 본격적인 감소가 이뤄진다는 점도 우려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별도기준으로 SK가스는 3월말까지 매출액이 1조3328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9886억8800만원에 비해 34.8%, 영업이익은 837억7300만원으로 492억3000만원으로 70.2%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1071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 1339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1도 SK가스와 마찬가지로 매출액과 함께 당기순이익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손실을 기록했다.
예측되지 않았던 중동 전쟁에 국내와 해외 시장으로 한 LPG 트레이딩 실적이 다소 떨어진 가운데 손자회사인 LS증권의 증권 시장 활황에 따라 당기순이익 증가를 이끌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1(회장 구자용)도 15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5852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2조7658억2400만원에 비해 29.6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561억8800만원의 손실을 나타낸 가운데 당기순이익은 816억6500만원으로 전년동기 651억7500만원에 비해 25.3% 증가했다.
LPG사업에 대한 별도기준으로 E1의 매출액은 1조7084억5100만원으로 전년동기 2조1241억3900만원에 비해 19.6% 감소한 가운데 지난해 589억5500만원의 실적을 거뒀던 영업이익은 2273억47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86억2400만원으로 전년동기 501억1400만원에 비해 약 22.9% 줄었다.
E1도 하절기 LPG수요 감소가 본격화되고 파생상품 실물 손실부담이 늘어나면서 2분기 실적은 지난해는 물론 올해 1분기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