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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해광업공단, 멤브레인 기술 도입…“광산 폐수 처리 효율 높인다”

    송고일 : 2026-05-18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민간 기업과 손잡고 광산배수 처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광산 현장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에 민간의 고도 수처리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정화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  양인재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관리본부장(왼쪽)과 이권기 시노펙스 멤브레인 대표가 지난 15일 화성 시노펙스 멤브레인 본사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노펙스 멤브레인이 광산배수 정화설비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양인재 한국광해광업공단 광해관리본부장(왼쪽)과 이권기 시노펙스 멤브레인 대표가 지난 15일 화성 시노펙스 멤브레인 본사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시노펙스 멤브레인이 광산배수 정화설비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15일 수처리 멤브레인(분리막) 기술 기업인 시노펙스 계열 시노펙스 멤브레인과 ‘광산배수 정화설비 개발 및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광산환경 복원 및 수질정화 운영 노하우에 민간 기업의 분리막 기술을 접목해 기존 설비보다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인 모듈형 정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광산배수 정화설비 공동 개발과 특허 확보를 비롯해 정부·민간 연구개발(R&D) 참여, 기술 및 정보 교류, 현장 실증(Pilot Test)과 데이터 분석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이 보유한 광해 현장 데이터를 민간 기술 개발에 활용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공단은 실제 광산 현장의 운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시노펙스 멤브레인은 이를 기반으로 기술 성능을 끌어올려 상용화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공공기관의 현장 경험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한 협력 모델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광산배수 정화 분야는 광산 폐수에 포함된 중금속과 오염물질을 안정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만큼 운영 비용과 설비 효율성이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이번 협력이 향후 유지관리 비용 절감과 처리 효율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인재 공단 광해관리본부장은 “공단의 현장 전문성과 민간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지속가능한 광해방지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라며 “기술혁신 기반의 친환경 광해관리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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