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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인치석 인천 중구LPG판매 대표

    송고일 : 2026-05-18
    ▲ 인치석 인천 중구LPG판매 대표
    ▲ 인치석 인천 중구LPG판매 대표

    [에너지신문] “가스안전을 위해 덕적도, 승봉도, 연평도 등 서해5도와 인근 도서지역에 설치된 소형LPG저장탱크와 용기 검사비를 행정안전부나 지자체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서둘러 지원에 나서야 합니다.”

    40년 가깝게 LPG판매업계에 종사해 온 인치석 중구LPG판매 대표는 “옹진군을 비롯 인근 도서지역에 LPG를 공급하는 여건이 너무 열악한 실정”이라며 “LPG로 인한 사고 비중이 높은 만큼 이를 낮추기 위해 소형LPG저장탱크나 용기 재검사 비용을 지자체나 행안부에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라도 지원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 이유로 인치석 중구LPG판매 대표는 염분이 섞인 해수로 인해 철판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된 LPG판매사업자들이 언제까지 이들 비용을 자체 감수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주택의 경우, 가스안전공사와 지자체의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LPG 시설 교체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 반면, 소상공인은 시설 교체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비용 부담으로 인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를 LPG 판매 사업자에게만 전가할 수도 없는 만큼, 가스 사고 예방 차원에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이 시급하다.

    특히 강화군만 하더라도 5년과 10년 주기로 시행되는 소형LPG저장탱크 개방검사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옹진군이나 인근 섬지역 주민들은 이같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소연평도에서는 58가구가 취사 및 난방용으로 LPG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선박으로 왕복 20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인건비와 체제비까지 발생한다. 사실상 단순한 수익 목적이 아닌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정부와 지자체,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은 이러한 도서 지역 가스 공급업자들의 헌신과 현실적 어려움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천 소재 LPG판매사업자는 주로 섬과 바닷가 인근이라는 지역적 환경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용기나 소형저장탱크 검사비 부담이 높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기화기를 비롯해 소형저장탱크 하부 배관, 조정기 등도 녹이 빨리 슬어 사명감이 없다면 LPG를 공급하고 판매량을 높이는데 관심을 갖지, 안전관리는 뒷전일 수밖에 없어 이를 지자체나 가스안전공사에서 나서서 해결해 주는 것이 가스안전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방향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치석 대표는 지난 2025년 4월 1일 창립 26주년을 맞아 대표로 취임한 뒤 12명에 이르는 임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다른 업체에 비해 근무 여건 개선에 노력하는 등 장기근속자가 많으며 30여년 넘게 현장에서 잔뼈가 굵어 도서지역이나 중구 관내 대부분의 LPG시설에 대한 정보와 거래 여건에 대해 파악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 조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1996년 인천 중구 대영가스를 운영해 왔던 인치석 대표는 1999년 LPG판매소들간 통합 중구합동LPG에 근무를 시작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지만 LPG시설이 도시가스로 전환된 후 가스판매량이 크게 감소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전환, LPG배관망 확대 등에 LPG판매사업자들이 점차 가스 공급처를 잃어가고 있는 만큼 가스안전을 우선시하는 사업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 가스안전공사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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