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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차세대 ESS 육성 본격화…LFP·비리튬계 투트랙 전략”

    송고일 : 2026-05-20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8차 에너지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유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육성에 속도를 낸다. 단기적으로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비(非)리튬계 장주기 저장기술 상용화와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ESS 업계와 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개발 혁신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4월 국무회의에 보고된 ‘국민주권정부 에너지 대전환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체계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초기 실증 및 운전데이터 확보 △공공조달 연계 △안전·표준·인증체계 구축 등을 핵심 정책수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주기 LFP ESS와 중장주기 비리튬계 ESS, 초장주기 열·기계식 저장기술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장관은 이달 중순 충남 계룡과 대전, 전북 완주 일대의 차세대 ESS 현장을 방문해 바나듐 흐름전지(VFB), 바나듐 이온배터리(VIB), 액체공기 에너지저장(LAES), 나트륨이온전지 등의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정부는 글로벌 ESS 시장이 미국·중국·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대형화되는 반면 국내 산업은 아직 대규모 실증과 계통연계 경험이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LFP 기반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비리튬계 장주기 ESS 기술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김성환 장관은 “ESS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AI 시대 전력망을 지탱하는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기술 다변화와 조기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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