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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 ‘제7차 원자력 진흥 종합계획’ 수립 착수

    송고일 : 2026-05-20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삼성중공업이 개념설계 중인 SMART100을 탑재한 부유식 SMR(FSMR)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19일 오송 H 호텔 세종시티에서 ‘제7차 원자력 진흥 종합계획(2027~2031년)’ 수립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

    원자력 진흥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원자력 진흥법 제9조에 따라 미래 사회 전망과 원자력 이용개발 환경 분석을 토대로 일관적이고 체계적인 ‘국가 원자력 정책’ 추진을 위해 1997년부터 5년마다 수립·이행해온 원자력 분야 최고 법정계획이다.

    이번 착수 회의를 통해 출범하는 종합계획 수립위원회는 관련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 90여 명으로 구성되며, 총괄조정위원회를 중심으로 △초혁신 성장 △국민 안심 △융합 확산 △기반 강화 등 4개 분과위원회와 정책 소통위원회 운영을 통해 종합계획 핵심 전략과 중점 추진 과제를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초혁신 성장 분야에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 기술 확보와 2030년 민간 주도 사업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초거대 사업(메가 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소형 모듈 원자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소형 모듈 원자로의 융합을 통해 세계적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민 안심 분야에서는 가동 중인 원전의 혁신 안전 기술 확보와 탄력 운전, 청정수소 생산 등 원전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원전 전주기 안전에 필수적인 설계·기술 요건 및 현장 데이터 등을 종합 관리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며, 고준위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운반·저장·처분 등 전주기 최적화 등을 통해 미래 세대가 안심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융합 확산 분야에서는 방사선 강점 기술을 이용한 탄소중립 공정 기술 개발로 국가 전략산업으로서의 방사선 이용 기술을 확보하고,환경오염·초고령화·식량안보 등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방사선 기술의 상용화와 세계 시장 선도형 산업육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반 강화 분야에서는 원자력 기초연구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통한 미래 핵심인재 확보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기구·다자 협의체가 주도하는 공동 구상(이니셔티브) 참여 등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활동을 확대하며 원전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도와 기반 시설을 구축·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위원회별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종합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소통 채널과 공청회 등을 통해 내용을 보완한 후 원자력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종합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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