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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석유공사 오피넷, 운전자 호평 · 정부 '물가 안정 대책' 전방위 지원
송고일 : 2026-05-20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페트로넷' 홈페이지 메인 화면/한국석유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강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은 고유가 시기에 차량 운전자들 사이에서 호평받고 있다. 정부가 시행 중인 '물가 안정 대책'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오피넷'의 고효율 시스템이 재조명받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2,011.31원, 경유는 리터당 2,006.01원이다. 이에 차량 운전자들은 유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그 결과 유류비 절감을 위해 '오피넷'에 접속하는 운전자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2025년 기준 20만명 수준이던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최근에는 최대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운전자들이 원활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피넷' 트래픽을 관리하며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개인화 기능을 강화해 이동 거리, 차량 연비 등 이용자 상황에 맞는 주유소 정보를 제공 중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차량 운전자는 "오피넷을 이용하기 전과 후의 기름값이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며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간편하고 편리하게 알려줘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오피넷'은 정부가 시행 중인 '물가 안정 대책' 또한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정부가 시행 중인 '석유제품 최고 가격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범부처 합동 점검단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오일콜센터' 등을 통해 이상 가격 의심 주유소가 신고되면 석유공사에서는 '오피넷' 실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판별한다. 분석 결과는 합동 점검단에 제공돼 효율적인 현장 점검과 신고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착한 주유소' 로고/한국석유공사 제공
주유소 가격을 감시하는 소비자 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은 '오피넷'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주유소별 가격 이상 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감시단은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주유소를 발굴해 '착한 주유소'를 선정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오피넷'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지역별 '착한 주유소'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석유공사,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 확대 · 석유 시장 유통 질서 확립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석유공사는 '오피넷'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사용하는 민간 제휴사들이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API 데이터에 '착한 주유소' 정보를 신규 반영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카카오 등 내비게이션 및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플랫폼에서도 '착한 주유소'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석유공사는 '착한 주유소' 홍보에 협력하는 제휴사에 '오피넷' 데이터 이용료 할인 등 금전적 지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석유공사는 가격을 급격히 인상한 주유소도 공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장 자정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인터넷 기반 종합 석유 정보망인 '페트로넷'도 호평받고 있다. 석유공사는 '페트로넷'에 외부 전문가 기고 게재 등 참여를 확대해 석유 정보 품질을 높였다. 아울러 '페트로넷' 회원사를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개최해 서비스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석유공사가 운영·관리하는 알뜰주유소/한국석유공사 제공
알뜰주유소 사업에서도 현장 중심 고객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알뜰주유소 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사업주들이 거래 가능 금액을 조회하거나 연체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향상했다. 최근에는 사업주 요청을 반영해 오래된 안내판인 폴사인이나 상호 간판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 점검을 확대하는 등 주유소 운영 환경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높이 평가받아 석유공사는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조사에서는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추세로 볼 때 앞으로도 석유공사가 사업 전반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할 가능성이 커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