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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난 “비상경영으로 재무개선 및 공적 기능 이행”

    송고일 : 2026-05-22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중동전쟁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에 따른 글로벌 경제 불안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한난은 하동근 사장 주재로 ‘비상경영 추진실적 점검 및 향후 방향 논의를 위한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한난은 자체 컨틴전시 플랜상 국제유가가 ‘심각’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지난 4월 3일부터 사장 주재의 ‘비상경영 대응반’을 구성하여 위기 상황에 총력 대응해왔다. 회의 발표에 따르면 한난은 경영환경 상시 모니터링과 분과별 과제 수행을 통해 재무상황을 개선하고,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기능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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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근 사장(가운데)이 비상경영 추진실적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선유지비, 지급수수료 등 관리 가능 예산 조기 회수를 통한 긴축 예산 운용으로 159억원 절감 △열병합발전기의 최적 운전 등을 통해 연료 사용량과 그에 따른 재료비 절감 △개별요금제 발전사 간 수급관리 공조를 통한 물량 스왑 등으로 고가의 현물 구매 위험 방지 및 연료수급 안정성 확보 등을 추진한다.

    한난은 재무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공기업의 공적 기능 이행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해 지난 4월 1일 자 열요금을 동결함으로써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국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는 대국민 상생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동절기 특별요금 지원과 관련, 자격 검증 절차를 간소화해 지급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여 전년 대비 3개월 일찍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에너지효율향상사업(EERS)의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흡수식 냉동기 세관지원 등 고객 참여 신청 건수를 전년 대비 1.8배 이상 크게 증가시켰다.

    하동근 사장은 “중동발 대외 경제 여건의 불확실성이 심화된 만큼,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재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시나리오별 위기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임직원 모두가 고강도 자구 노력을 통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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