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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포스코,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 공동개발 MOU 체결

투데이에너지
2025-10-01
한화오션·포스코,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 공동개발 MOU 체결

10월1일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한화오션 특수선설계담당 김일홍 상무(앞줄 왼쪽 세번째)와 포스코 철강솔루션 연구소 송연균 소장(앞줄 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초고강도강 강재 통합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한화오션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은국 기자]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차세대 함정에 적용할 초고강도 ‘기가급 특수강’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해양방산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첨단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10월1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포스코와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특수강’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강재 및 이용기술, 용접재료, 용접기술, 선체 적용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는 일반 강재 대비 4배 이상 높은 강도를 갖춘 압연강판으로, 구조 안전성과 방호 성능, 용접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함정 중량을 대폭 줄이는 동시에 방탄 성능을 강화해 승조원의 생존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상함은 수면 위로 노출되는 선체 구조상, 상부 구조물의 경량화와 주요 구역의 방탄 성능 강화가 필수적이다. 기가급 강재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켜 함정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소재로 평가된다. 연구개발은 향후 2~3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

MOU 체결식에서 김일홍 한화오션 특수선설계담당 상무는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첨단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특수선을 제공하는 ‘Naval Total Solution Provider’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연균 포스코 철강솔루션연구소장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차세대 함정용 기가급 강재를 조속히 개발해 K-해양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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