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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MERI, 페로제도와 미래 해양산업 협력 본격화

    송고일 : 2026-05-26

    Faroe Maritime Industries Association Mouritz Mohr 대표(사진 왼쪽)와 KOMERI 배정철 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OMERI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 이하 KOMERI)은 현지시간 5월 21일, 페로제도 토르스하운에서 Faroe Maritime Industries Association과 조선·수산 및 해양서비스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대서양 수산업의 핵심 거점인 페로제도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미래 해양산업 분야 공동협력 가능성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수산업, 어선 기술, 해양서비스, 스마트 항만,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페로제도는 북대서양의 거친 해양환경 속에서도 수산업과 양식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발전시켜 온 지역으로, 어업·양식·선박 운항·해양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운영 경험과 자동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지 산업계가 축적한 실무 중심 기술과 운영 노하우는 국내 조선해양 및 기자재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협력 모델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어선 현대화를 포함한 스마트 선박 △재생에너지 △수산 장비 △스마트 항만 △해양서비스 분야 등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R&D 과제 발굴, 전문가 및 대표단 교류, 기업 간 협력,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OMERI 배정철원장은 “페로제도는 수산업과 해양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산업 역량을 축적해 온 지역으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술과도 충분히 의미 있는 협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가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국과 페로제도 간 미래 해양산업 협력의 실질적인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aroe Maritime Industries Association은 페로제도 해양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수산·선박·해양서비스 분야의 폭넓은 산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KOMERI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산업계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유럽 해양산업 생태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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