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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버텍, 미시간서 6GWh 규모 배터리 ESS 공급
송고일 : 2026-05-28
LG에너지솔루션 미시간 법인/ LG에너지솔루션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 저장사업 자회사인 버텍(Vertech)은 DTE 에너지와 총 6GWh(1.5GW급)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시간주 내 8개 사업장에 걸쳐 2년간 설치·납품이 진행되며, 지역 제조시설을 통한 국내(미국 현지) 생산·공급 체계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전력망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버텍은 DTE 에너지와의 계약을 통해 미시간주 전역에 걸쳐 8개 프로젝트에 총 6GWh 규모의 배터리 저장장치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각 프로젝트는 피크 수요 대응 및 과잉 발전기 전력 저장을 통해 계통 안정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며, 전체 포트폴리오는 2년간 순차적으로 납품·설치될 예정이다.
버텍은 미시간을 중요한 제조 거점으로 규정하며, 이번 계약을 통해 현지 제조 기반을 활용한 공급으로 지역 내 고용과 기술투자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DTE 에너지도 이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 목표를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등 대형 수요처의 신뢰성 확보에 배터리 ESS가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ESS는 전력망의 수요변동을 완화하고 발전기의 잦은 기동·정지로 인한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전력망의 회복력과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시간 및 북미 내 제조시설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을 공급할 계획으로, 현지화된 공급망을 통해 납기와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뿐 아니라 지역 산업생태계에 대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계약은 북미 ESS 시장에서의 LG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제조 기반과 연계한 공급 전략을 통해 일자리 및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