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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도시가스 도매요금, ‘민수용 동결·산업용 인상’ 지속
송고일 : 2026-05-29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6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이 산업·상업·발전용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지난달에 이어 '민수용 안정 속 산업·발전용 중심 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도매요금’ 자료에 따르면, 6월 평균 도매요금은 20.5886원/MJ로 5월 19.6232원/MJ 대비 0.9654원/MJ 인상됐다.
특히 산업용과 발전용은 대부분 2원/MJ 안팎의 인상 폭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원료비 상승 부담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민수용 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주택용은 20.8495원/MJ, 일반용은 19.0904원/MJ으로 각각 전월과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과 서민 에너지비 부담 완화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비민수용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상업용 업무난방용은 20.8931원/MJ에서 22.8930원/MJ으로 1.9999원/MJ 인상됐으며, 냉난방공조용도 동절기 1.9999원/MJ, 하절기 1.4999원/MJ, 기타월 1.9999원/MJ 각각 상승했다.
산업용은 18.8493원/MJ에서 20.8492원/MJ으로 1.9999원/MJ 올랐고, 수송용 역시 18.3114원/MJ에서 20.3113원/MJ으로 같은 폭 상승했다.
도시가스 발전용의 인상세도 이어졌다. 열병합용은 18.8694원/MJ에서 20.8335원/MJ으로 1.9641원/MJ 상승했으며, 연료전지용도 17.4353원/MJ에서 19.3994원/MJ으로 1.9641원/MJ 인상됐다. 열전용설비용 역시 21.6515원/MJ에서 23.6514원/MJ으로 1.9999원/MJ 상승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국제 LNG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여름철 냉방 및 발전수요 증가를 앞두고 LNG 재고 확보 비용이 높아지면서 산업·발전용 중심의 인상 폭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