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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올해 벌크로리 순회점검, 12개 지역 총 271대 정밀점검

투데이에너지
2025-10-02
[포커스] 올해 벌크로리 순회점검, 12개 지역 총 271대 정밀점검

'2025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이 강원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올해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271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그 결과 112대가 누설 차량으로 확인돼 현장에서 안전조치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벌크로리 점검과 안전교육 참여자 17명에게 '액법 제41조'에 의거 및 의무 규정에 따른 '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고 '2026년 벌크로리 순회점검'에서는 정부 예산 2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가 '2025년 벌크로리 전국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순회점검은 5월 16일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에 이어 지난 9월 24일 강원권 강릉지역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25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이 강원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제공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에 대한 관심이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LPG 소비 시장이 용기에서 소형저장탱크로 전환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충전·공급하는 벌크로리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벌크로리 전복 사고와 차량 노후화 등으로 인한 주요 부위 결함 사항이 증가 추세다.

그로 인해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에서는 벌크로리 사고 예방과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벌크로리 전국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을 연례행사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행사 취지와 가스사고 예방 효과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제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에 이어 올해 '제3차 가스안전관리 기본 계획'에도 민간 자율 정책 과제로 반영됐다.

지난 6월 18일 실시한 대전지역 벌크로리 순회점검에는 김종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안전과 LPG 담당 사무관이 참관해 “벌크로리 순회점검이 LPG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을 생생히 느끼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벌크로리 점검 · 안전교육 참여자 17명 '교육 이수증' 발급

'2026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정부예산 2억2000만원 지원 확정

그동안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는 여러 난관에도 직면했다. 특히 지난 1월말 조태균 전임 위원장의 갑작스런 유고로 정영은 신임 위원장이 '2025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을 총책임지고 행사를 진행했다. 다행히 전국 각 지방협회 및 벌크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올해 12개 지역을 순회하며 벌크로리 차량 271대를 안전 점검했다.

특히 정영은 위원장은 올해 순회점검부터 모든 벌크로리 차량 운전자들이 직접 차량 하부로 들어가 펌프 구리스 주입 상태와 PTO조인트, 삼방밸브, 금속플랙시블 등 각 부위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도록 개선 조치했다.

'2025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이 강원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제공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6년 '벌크로리 순회점검'에 정부예산 2억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로 인해 벌크로리 순회점검이 더욱 내실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액법 제41조에 의거 5톤 이상 벌크로리 운전자들은 3년에 1회 운반책임자 교육을 받아야 하나 중앙회와 안전공사 간 협의를 통해 순회점검 시 안전 보수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경남 함안과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실시된 순회점검에 참가한 운반 책임자 중 벌크로리를 점검하고 안전교육까지 받은 17명에 대해 교육 이수증을 발급했다.

'2025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결과와 현황/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제공

한편 올해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에는 벌크로리 제조사인 디앨(주), 한국아이티오(주), 신흥정공(주)과 벌크로리 부품사인 에스엘티(주), 대종상사, 이레에너지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했다.

특히 벌크로리 차량에서 다수의 가스 누설 및 부적합 부위를 발견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전문기술자들이 즉시 조치했다. 차후 교체 및 보완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각 지방협회에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지역에서 실시된 '2025년 벌크로리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제공

정영은 벌크위원장은 "올해 행사에서는 일부 벌크로리 제조사와 부품사 소속 점검 기술자 등 파견업체의 참여도가 저조해 아쉬웠다"며 "앞으로는 일정별로 업체를 지정해 참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협회의 협조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 보니 점검 준비가 미흡한 상황이 발생한다. 그로 인해 진행 요원이 점검 차량보다 많은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한다"며 "이에 각 지방 협회장과 실무자, 벌크지부장은 순회점검 종료 시까지 현장에 남아 있어야 한다. 향후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영채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은 “이번 '2025년 벌크로리 전국 순회점검 및 안전교육'을 비롯해 위기 대응훈련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후 2026년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는 전국 4500여 LPG 판매사업자들을 대표하는 국내 유일의 권익 단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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