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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영향으로 하락

투데이에너지
2025-10-10
국제유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영향으로 하락

하마스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가운데)이 방송 촬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출처 미국의 소리 VOA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최근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오다가 8일 소폭 상승 후 다시 하락했다. 9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합의 소식 등으로 하락했다.

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1.03달러 하락한 65.22달러에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 WTI는 전일 대비 1.04달러 하락한 61.51달러에 마감했다. 반면 Dubai는 전일 대비 0.57달러 상승한 66.43달러에 마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9일 하마스 억류 인질 전원 석방을 비롯해 이스라엘군의 가자 지구 부분 철수 등을 골자로 하는 휴전안에 서명했다. 하마스는 생존한 인질 20명 전원을 휴전 개시 후 72시간 내 석방해야 하며 이후 이스라엘군 철수 일정에 맞춰 사망자 시신을 인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오는 14일까지 생존자 석방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발언했다. 이스라엘은 자국 병력을 가자 지구의 53% 장악력을 유지하는 2선으로 부분 철수하고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2000여명을 석방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9일 블룸버그는 "최근 OPEC+의 증산 정책에 따른 초과 공급 확대 우려에도 가격 영향이 제한적이었던 원인은 중국의 원유 비축 수요가 주요인 중 하나였다"고 밝혔다. OPEC+는 올해 4월 이후 매월 증산을 지속해 왔으며 11월 원유 생산량을 전월 대비 13만 7000배럴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자산운용사 CIBC Private Wealth Group의 Rebecca Babin 시니어트레이더를 인용해 "현재 중국 비축 수요가 향후 지속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로이터는 9일 발표된 미국의 이란 추가 제재가 유가 하락을 다소 제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란산 원유와 LPG 거래에 연루된 50여개 기업 및 개인·선박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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