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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탈, 크롬·불소 무첨가 동박 처리 솔루션 세계 첫 출시

투데이에너지
2025-10-14
케미탈, 크롬·불소 무첨가 동박 처리 솔루션 세계 첫 출시

[투데이에너지 박명종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 코팅사업부문 산하 표면 처리 전문기업 케미탈이 세계 최초로 크롬과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동박용 표면 후처리 기술 'Gardolene® D'를 14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기차 배터리 팩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에 사용되는 동박의 부식을 방지하고 접착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터리 전반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특히 2027년부터 시행되는 EU 신(新)배터리 규정(EU 2023/1542)을 완벽히 충족해 배터리 제조 분야의 장기적인 규정 준수를 지원한다.

집중적인 분석과 테스트 결과, Gardolene® D로 표면 처리한 배터리는 섭씨 25도에서 1,000회 충·방전 사이클 후에도 수명이 최대 6% 연장됐으며, 용량 유지율도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크롬 표면 후처리 공정 대비 탁월한 성능 향상을 의미한다.

Gardolene® D는 표면 에너지를 개선해 양극활물질의 접착력을 높이고 전기 저항률을 낮춰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킨다. 또한 기존 설비와 호환돼 전기 증착 및 롤 어닐링(압연소둔) 동박 기판에 바로 적용 가능하며, 기존 솔루션보다 우수한 내열성과 내식성을 자랑한다.

프랑크 나버 케미탈 대표이사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급속한 성장 속에서 녹색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표면 처리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Gardolene® D 출시로 동박 표면 후처리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르얀 테르마텐 케미탈 글로벌 기술 연구 책임자는 "전 세계 전담 연구소와 기술 팀의 리서치 및 표면 처리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안정적인 동박 특성과 향상된 전극 전도성을 보장해 고객사가 변화하는 규제 및 지속 가능성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케미탈은 동박용 무크롬·무불소 표면 후처리 기술을 최초로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혁신과 지속 가능성, 고객 성공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는 Gardolene® D는 추가 투자 없이 기존 생산 공정에 쉽게 통합할 수 있어, 배터리 제조업체들의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제조 프로세스 전환을 지원할 전망이다.

케미탈(Chemetall)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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