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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울산GPS 지분 49% 매각···1조2,242억원 확보

가스신문
2026-07-01
SK가스, 울산GPS 지분 49% 매각···1조2,242억원 확보

SK가스가 지분을 매각한 울산 GPS 전경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SK가스가 울산GPS 지분 매각을 마무리하며 약 1조2,242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했다. 회사는 이를 미래 성장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활용하는 한편,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대응한 신규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SK가스는 6월 30일 울산GPS 지분 49%를 스틱한투인프라㈜에 양도하는 유동화 거래가 잔금 수취를 끝으로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SK가스는 약 1조2,242억원을 확보했으며, 거래 이후에도 울산GPS 지분 51%를 보유해 최대주주 지위는 그대로 유지한다.

SK가스는 이번 거래가 단순한 자산 매각이 아니라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자산 재배치라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확보한 재원은 미래 성장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회사는 기존 LPG·LNG 트레이딩 역량과 인프라 자산을 기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에너지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업 방향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개할 예정이다.

SK가스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의 새로운 국면과 AI 혁명에 따른 전력·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패러다임 전환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 변화된 에너지 환경에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SK가스는 올해 3월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으며, 현재 2027~2029년 중기 주주환원정책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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