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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색

투데이에너지
2026-07-06
수도권매립지관리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모색

'2026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 전문가들의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3일 서울시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2026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파크 자원순환 포럼은 자원순환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상반기 성과발표'와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총 2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하는 6개 참여대학의 연구성과 발표 및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세션은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발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사업 수행을 통해 도출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세션에서는 폐자원 에너지화, 폐플라스틱 고부가가치화, 침출수 처리공정 고도화, 바이오매스 활용기술 등 다양한 연구성과가 소개됐으며, 발표 후에는 평가위원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의 완성도와 기술적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이어졌다.

평가 결과, 창원대학교 석사과정 박채연 연구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녹색환경지원센터 이재영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먼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의 필요성과 자원화 방안을 발표하며 직매립 금지 정책의 안정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전처리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영기 속초시청 주무관은 폐비닐 전문 선별시설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의 자원순환 정책 추진 경험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오세천 공주대학교 교수는 수도권 광역 거버넌스 기반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자원순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는 발표자들과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 박상현 사무관, 자원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이 참여해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패널들은 직매립 금지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전처리시설 확충과 광역 단위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며, 기술 개발과 함께 제도 개선, 재정 지원, 주민 수용성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포럼은 폐자원 에너지화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정책과 현장 사례를 함께 논의함으로써 자원순환 기술과 정책을 연계하는 산·학·연·관 협력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함께 개최된 '2026 폐기물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에서는 순환경제 정책과 자원순환 산업의 발전 방향, 폐기물 관리·처리기술, 바이오가스화 기술, 플라스틱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기술 동향이 공유됐다.

이번 행사에는 포럼과 발표회를 포함해 산학연관 관계자와 전문가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분야의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은 "이번 포럼은 폐자원 에너지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생활폐기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지속 확대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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