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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어스 '인디고 모바일',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공공조달 시장 진출
중기부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이온어스의 이동형 ESS 인디고 모바일 / 이온어스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에너지 모빌리티 기업 이온어스는 이동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공급 솔루션 '인디고 모바일(indego MOBILE)'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제품 지정제도에서 최종 혁신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인디고 모바일은 2029년 6월까지 혁신제품 자격을 유지하며, 심의를 거쳐 최대 6년까지 지정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재 인증서 발급과 조달청 혁신장터 등록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중기부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제품 가운데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선정해 공공조달과 초기 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국가계약법과 지방계약법에 따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구매 담당자의 부담을 줄이는 구매면책 제도도 적용된다. 또 공공기관 혁신구매 목표제와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 참여 자격도 부여돼 공공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인디고 모바일은 1톤 차량 탑재형 이동식 ESS로, 전력 인프라가 부족한 건설현장과 재난·재해 지역, 야외 행사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오프그리드 솔루션이다. 디젤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으며, 무배출·저소음 운전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반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온어스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국방부, 정부청사, 공항공사 등 공공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은 이온어스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은 이동형 전력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공공조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확산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