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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 FIFA 천연잔디 공인기관 지정

투데이에너지
2026-07-09
KCL, FIFA 천연잔디 공인기관 지정

KCL 시험자가 모로코 현지에서 NPS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 KCL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천연잔디 그라운드(NPS) 공인 평가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받았다. 아시아 시험기관 중 최초의 쾌거로,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밀한 필드 평가와 기술 자문이 가능해졌다.

KCL은 올해 2월 모로코에서 진행된 FIFA 주관 숙련도 시험에서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유수의 전문기관들과 동등한 수준의 평가 역량을 입증하며 최종 공인 시험기관 계약을 체결했다.

그간 국내 운영기관들은 해외 기관 의뢰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과 일정 조율의 어려움으로 품질 검증에 제약을 겪어왔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현장에서 직접 신속하고 원활한 테스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 천연잔디 축구장의 품질 고도화와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KCL은 이미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육상연맹(World Athletics), 국제농구연맹(FIBA) 등 다수의 국제 기구로부터 스포츠 시설 시험기관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FIFA 천연잔디 평가 자격까지 확보함으로써, 인조잔디와 천연잔디를 모두 아우르는 아시아 대표 스포츠 시설 인증 기관으로 도약했다.

천영길 KCL 원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시험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전폭 지원하고, 선수와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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