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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글로벌 캐리어와 AI 데이터센터 냉각 협력 강화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사진 왼쪽)이 마이클 기어지스 글로벌 캐리어 아시아태평양(APAC)·중동·아프리카(AMEA) 지역본부 사장을 만나 데이터센터 부문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 오텍캐리어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오텍캐리어 강성희 회장이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캐리어 본부를 찾아 AI 산업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에 나섰다. 양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급증하는 고효율 냉난방 공조(HVAC) 수요에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기로 했다.
최근 인공지능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내 고밀도 서버 환경을 유지하는 냉각 기술이 운영 효율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오텍캐리어와 글로벌 캐리어는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양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집중 투입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 전용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고효율 히트펌프, 반도체 플랜트용 칠러, 산업·상업용 공조시스템 등 차세대 제품군에 대한 기술 고도화다. 특히 글로벌 캐리어의 선진 기술력과 오텍캐리어의 국내 현장 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적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강성희 회장은 AI 전환과 탄소중립 기조가 HVAC 산업의 새로운 변곡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핵심 사업인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분야에서 압도적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텍캐리어는 이번 전략 회의를 기점으로 친환경 공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고객 맞춤형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통해 산업 전반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