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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AI·로봇 제조혁신 본격화
충북TP 2026 3차 충북 지·산·학·연(Quad-Helix) 브릿지 포럼 성황리 개최 / 충북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충북 제조업계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도입하며 생산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AI·로봇 실증 사업의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술 도입과 실증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AI로봇 실증사업’ 및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제조기업인 ㈜네패스아크, 삼보에이앤티㈜, 에스제이에너텍㈜와 함께 진행된다.
㈜네패스아크는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공정에 AI와 로봇 융합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삼보에이앤티㈜는 자동차 도어핸들 생산 과정에 AI 불량 예측 및 도장 품질검사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에스제이에너텍㈜은 진공차단기용 구조물의 아크 용접 공정에 통합 로봇자동화 라인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북미 전력 인프라 확대에 따른 전력기기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정밀한 생산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청주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와 연계하여 기업들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과 기술 지원, 로봇 도입 공정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제조 현장의 AI 전환(AX)을 주도하고, 향후에도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기술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