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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SSD 호황 상반기 ICT 수출 2538억불, 역대 최대

신소재경제
2026-07-14

▲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 추이(단위:억달러, 전년동월대비 %)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이 AI 서버 확대에 따른 반도체, SSD(반도체 기반 저장장치) 등 수요 급증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14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및 6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상반기 수출은 2,538.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0.5% 증가했으며, 수입은 932.1억달러로 31.3% 증가했다. 무역수지 흑자는 1,606.5억달러를 기록했다.

6월 수출은 572.9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0.4% 증가했으며, 수입은 182억달러로 46.4% 증가했다. ICT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500억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ICT 수출은 글로벌 글로벌 AI 수요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반도체와 SSD가 전체 수출의 83.7%를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가 메모리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이어지면서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한 1,924억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반도체 수출은 벌써 지난해 연간 수출액(1,735억달러)을 10.9% 초과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한 1,637억달러를 기록하며 상반기 수출 1위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도 AI 인프라 확대에 따른 SSD(199억달러, 317.5%↑)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34% 늘어난 221.6억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프레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90.3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노트북 신제품 등 판매 호조에 따른 LCD 수요 확대 및 고부가 OLED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휴대폰 수출은 국내 기업의 AI 고사양 완제품 판매 확대와 카메라 모듈 등 고부가 부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38% 늘어난 84억달러를 기록했다.

통신장비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7.3% 늘어난 12.4억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베트남向 유선통신기기·무선통신용 부분품 및 일본向 무선통신용 부품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1,011억달러, 141.0%↑), 베트남(332억달러, 74.5%↑), 미국(454억달러, 215.6%↑), 유럽연합(99억달러, 70.1%↑), 일본(26.5억달러, 36.3%↑), 대만(297억달러, 92.5%↑) , 인도(42억달러 48.6%↑) 등 주요국 전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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