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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GIST와 AI 기반 첨단소재 공동연구센터 출범

▲ (左부터) 엄광섭 광주과학기술원 차세대에너지연구소장, 성기욱 기획조정실장, 임기철 총장,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 이창훈 부원장, 최승목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장이 경남 창원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열린 `KIMS-GIST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에서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이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첨단소재·제조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재료연구원은 14일 경남 창원 본원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KIMS-GIST 공동연구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AI 기반 차세대 첨단소재·제조 분야 공동연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는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해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인력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거점으로 조성됐다.
이번 센터 설립은 양 기관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당시 양측은 에너지, 반도체, AI, 모빌리티, 디스플레이 등 첨단 융합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교류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이번 공동연구센터는 이를 구체적인 연구 성과로 연결하는 실행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AI 기반 차세대 첨단소재·제조기술을 발굴하고, 정부의 초혁신경제 정책에 맞춰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지능형 반도체를 핵심 협력 분야로 선정해 단계별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GIST 차세대에너지연구소의 기초·원천 연구역량과 에너지 분야 연구 인프라, KIMS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의 소재·부품·시스템 기술과 제조공정, 시험평가 및 신뢰성 검증 역량을 결합한다. 연구개발 과정에는 AI 전환(AX)을 접목해 소재 설계와 제조 효율을 높이고, 기초연구부터 기술 검증과 실증, 산업 활용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협력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연구센터는 양 기관 연구자들이 상시 협력하는 창구로 운영되며, 국가 및 지역 연계 연구과제와 신규 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광주·전남 지역의 신재생에너지와 AI 연구 기반을 활용해 산·학·연·관 협력을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협력, 정책 대응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과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연구센터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계획을 공유하고 신규 공동연구 사업을 논의했다.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 원장은 “KIMS-GIST 공동연구센터 출범은 지난해 광주에서 맺은 협력의 약속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첫걸음”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AI 고도화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만큼 소재 혁신을 통해 미래 첨단기술 주권 확보와 소재강국 실현에 기여하는 연구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