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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친환경선박 전략세미나'​

투데이에너지
2026-07-15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친환경선박 전략세미나'​

KOMERI 양원창 원장(우측 여섯 번째)과 KORIES 홍춘범 단장(우측 일곱 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양원창)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 통합사업단(단장 홍춘범, 이하 KORIES)은 7월 15일,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북극항로 시대, 친환경 K-조선 기자재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2026년 KORIES 친환경선박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항로 이용 확대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과 기술, 시험·인증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친환경 K-조선 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북극해 항로의 계절적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극지 운항 선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한성, 결빙 대응, 안전성, 운항 신뢰성, 시험·인증 등 극지 환경에 특화된 기술 확보와 기자재 국산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정책 방향'​을 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 정책 △친환경 K-조선 기자재 기술개발 지원정책 및 R&D 추진 방향 △중국의 해양강국 전략과 북극항로 정책 분석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책 변화와 산업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극지 운항 대응 친환경 K-기자재 기술 전략'​을 주제로 △쇄빙선 개발 및 핵심기술 △극한환경 대응 혁신소재 개발과 기자재 국산화 전략 △극지운항 선박의 인증 대응 및 위험성 평가 △친환경 조선기자재 기술성장 전략 등을 발표하며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극항로를 단순한 신규 해상 운송로가 아닌 조선·해운·기자재 산업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산업 이슈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술개발과 실증, 국제 인증 대응 역량 확보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요소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홍춘범 KORIES 단장은 "북극항로는 조선·해운산업은 물론 기자재 산업에도 새로운 성장기회와 도전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친환경 K-조선 기자재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에는 '친환경선박 K-기자재 중소기업 기술지원 상담회'​도 함께 운영됐다. 상담회에서는 중소 기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시험·인증, 특허전략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며 기업들의 현장 애로 해소와 기술사업화를 지원했다. 이번 세미나는 KORIE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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