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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 블록체인으로 '날씨금융' 시장 연다

투데이에너지
2026-07-15
케이웨더, 블록체인으로 '날씨금융' 시장 연다

케이웨더 및 플레어 CI / 케이웨더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플레어와 손잡고 기상 데이터의 신뢰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날씨금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양사는 기상 정보의 위변조 가능성을 원천 봉쇄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후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지수형 보험 및 파생상품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케이웨더는 최근 플레어와 웹3 기반의 날씨금융 시장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케이웨더가 보유한 기온, 강수량 등 방대한 기상 데이터를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상에 온체인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데이터의 무결성을 증명하는 고유 암호코드인 해시값을 플레어의 시계열 오라클 기술을 통해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기록한다.

이번 기술 도입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문제가 된 기상 데이터 조작 사건과 같은 보안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결정이다. 과거 해외 공항 기상장비 조작으로 부당 수익을 챙긴 사건처럼 현실 데이터의 위변조가 금융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양사는 케이웨더의 기상 인프라를 탈중앙화 네트워크로 고도화하기로 했다. 특정 장비가 물리적으로 조작되더라도 주변 기상 장비와의 교차 검증을 거치는 방식으로 정산 지표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검증된 기상 데이터는 가뭄, 폭염, 폭우 등 기후 재해 발생 시 복잡한 심사 없이 자동으로 보험금이 지급되는 지수형 기후보험이나 날씨 파생상품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시스템은 가상자산 XRP 및 플레어 생태계와 연계되어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기후변화 시대에 투명한 기상 데이터가 날씨금융의 신뢰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위변조를 차단한 케이웨더의 데이터를 글로벌 금융 자산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휴고 필리온 플레어 최고경영자 역시 케이웨더가 데이터 중심 블록체인 생태계에 최적화된 파트너라며,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날씨금융의 시장성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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