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하이파킹, 주차장 태양광 사업 확대…에너비스·SDN과 맞손
박준규 하이파킹 대표(가운데)는 전국 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 개발·운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 휴맥스모빌리티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의 주차 인프라·운영 자회사 하이파킹이 에너비스코리아이엔지, SDN과 전국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공항과 대형 쇼핑몰, 산업단지, 물류센터, 아파트, 공공기관, 상업시설 등의 유휴 주차 공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해 주차장을 스마트 주차·에너지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하이파킹은 전국 대형 오피스와 쇼핑몰, 병원 등 주차장을 25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과 자체 통합 주차운영 플랫폼 'MHP', AI 기반 주차관제 시스템 'Ai-PAS'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에너비스코리아이엔지는 발전사업 인허가와 사업성 검토, EPC를 총괄하고, SDN은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 공급, 발전소 운영·유지관리(O&M), 금융 연계 등을 맡는다.
박준규 하이파킹 대표는 "주차장은 차량 보관 공간을 넘어 에너지를 생산하고 전기차 충전과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차장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3사는 전국 공공·민간 주차장을 대상으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뒤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