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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환경청, 민관 합동 화학사고 예방 점검

투데이에너지
2026-07-20
한강환경청, 민관 합동 화학사고 예방 점검

한강유역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이 지난 6월 19일 경기 용인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취급물질 토출구 개폐장치 설치 필요 개선사항을 확인(왼쪽)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오른쪽)했다. /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이승환)은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자 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2026년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도권 사고대비물질 다량 취급사업장 등 10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행정기관과 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민간전문가(퇴직공무원)가 함께 참여하여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취급기준 및 취급시설 설치․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사업장 103개소에 대한 점검 결과, 현지 시정 63개소, 보수·보강 21개소 등 총 84개소에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 필요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유출방지시설 관리 미흡과 긴급세척시설 및 환기시설 작동 불량, 감지기 검·교정 미실시가 확인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시설 개선 및 보수 등의 사항은 이행계획서를 제출받아 개선 여부를 지속 관리하고 있다. 법령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 내용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조치를 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행정기관의 정책 시행 역량과 한국환경공단의 기술 전문성, 민간 전문가의 현장 경험을 함께 활용한다. 이를 통해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의의가 있다. 아울러, 사업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화학사고 예방에 대한 안전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안전분야 개선사항의 지속 관리를 통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국민의 생명과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지속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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